서울시, 블록체인에 올인 (All-In) 하다

2019년 8월 7일

오늘 오전, 코인데스크에서 기사를 발표했는데 다가오는 11월에 있을 서울의 “첫번째 블록체인 기반 행정 서비스”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1월의 데드라인까지 3가지 중요한 임무를 완료” 하는 목표를 놓고 작업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 시스템 적용과 동시에 “S-Coin,” “종이 서류가 없는 지원서 접수,” “공공 서비스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위한 ICONLOOP 기반 블록체인의 증진 효과입니다.

기반 다지기

ICON과 ICONLOOP의 서울시 정부의 블록체인 이니시에이티브 내 잠재적인 역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잠시 한 걸음 물러나 어떻게 여기까지 도달하였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 9월

2018년 9월, ICON Foundation은 서울특별시에 의해 지원되는 “서울 블록체인 시범 사업”에 ICONLOOP이 운영자로 선택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ICONLOOP의 역할으로서는 loopchain 블록체인 엔진을 카드 교류 시스템, 모바일 투표 시스템, 시민증, 마일리지 관리 등에 적용시키는 것이었는데요. ICON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성명서 내 ICONLOOP의 대표인 김종협씨에 따르면, “ICONLOOP의 블록체인 기술을 서울 블록체인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투명하고 더육 효과적인 행정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경제적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이라고 합니다.

2018년 10월

2018년 10월, 서울시는 국제 블록체인 디지털 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요, 이곳에서 ICON은 블록체인 기반의 시민증, 투표 매커니즘, 그리고 지불 시스템을 시연했습니다.

블록체인 시민증

DeBlock 리서치 팀장인 마커스 전 (Markus Jun)에 따르면, “ICON 블록체인 시민증은 사용자가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시작되며, 노트북으로 웹캠 사진을 찍게 되고, 이후에 사용자가 QR 코드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완료가 되면서 시민증은 사용자의 핸드폰으로 전송” 된다고 합니다.

ICON's blockchain-based citizen card shown at the Blockchain International Digital Festival.

출처: Mincircle

투표 메커니즘

두 번째 시연으로, 시민증을 발행한 사용자는 모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ICON's blockchain-based voting system shown at the Blockchain International Digital Festival.

출처: Mincircle

S-Coin 지불 시스템

국제 블록체인 디지털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ICON의 마지막 시연은 KRW 페어 암호화폐인 S-Coin에 의해 지원되는 지불 시스템이었는데요. QR 코드를 이용한 S-Coin에 대한 구매는 물론,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S-Coin 보상 시스템까지 시연이 되었습니다. 국제 블록체인 디지털 페스티벌에 관한 ICON Foundation의 발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CON's S-Coin payments system shown at the Blockchain International Digital Festival.

출처: Mincircle

2019년 2월

2019년 2월, ICON Foundation은 서울시가 100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한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거버넌스 팀 임명에 대한 임명장을 ICON의 퍼블릭 체인을 통해 발행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A certificate of appointment to the Seoul Blockchain Governance Team issued on the public ICON chain.

출처: ICON Foundation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와 함께, 블록체인 거버넌스팀은 “서울시 행정 서비스 개발 임무”에도 참여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마일리지 포인트 통합, 시민증 서비스, 서류가 필요없는 온라인 인증 시스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보호, 부수계약지불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2019년 5월

2019년 5월 민 킴 (김민호, Min Kim)은 The Block의 기사에 대한 답변으로 트윗을 남겼는데요, “ICONLOOP의 loopchain은 서울시 블록체인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기준” 이라고 밝혔습니다.

Min Kim's tweet stating that ICONLOOP's loopchain is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s standard blockchain platform.

출처: Twitter

다른 말로 하자면, 서울시에 의해 운영되는 모든 블록체인 계획들은 어떤 형태로든 loopchain을 이용하게 된다는 것이죠. 프라이빗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은 ICONLOOP 디자인을 활용할 것이고, 동시에 퍼블릭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은 ICON 퍼블릭 체인을 사용할 것입니다. 이는 단 하나의 loopchain 기반의 퍼블릭 블록체인이죠.

서울시 상황에 적용해보기

위와 같이 기반을 다져보고 서울시와 ICON, ICONLOOP의 역사를 한 번 짚어봤으니, 코인데스크의 기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blockinpress에 따르면, 서울시는 다가오는 11월, 첫번째 블록체인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도입할 것입니다. 11월의 데드라인까지 3가지 중요 업무 완료를 목적으로 작업이 진행중인데요. 서울시의 블록체인 포인트 시스템이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시민들은 공공 서비스 사용을 위한 S-Coin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시민들은 보상을 위해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인을 생성하는 서비스로는 세금 납부, 공공 설문조사 참여 등이 있습니다.

앞서 짚어봤듯이, S-Coin은 KRW 페어의 암호화폐로 ICONLOOP에 의해, 2018년 10월의 국제 블록체인 디지털 페스티벌에서의 시연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S-Coin 이외에도 종이 서류 없이 지원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도 11월까지 완료 작업 목록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이는 블록체인 상의 서울 시민증 발급과 더불어 공공 서비스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인증 기술 작업 완료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잠깐 덧붙이면, S-Coin만이 ICON과 관련된 스테이블 코인은 아닌데요. 서강대, 고려대, 포항공대가 참여한 U-Coin도 있습니다. ICON 또한 ICON 퍼블릭 체인을 위한 스테이블 코인 개발에 적극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죠. ICON은 지속적으로 “비지니스 파트너”와 함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고 했는데요. 이 미스터리인 비지니스 파트너가 오는 11월, S-Coin과 연관되어 있는지 밝혀진다면 흥미롭겠죠.

S-Coin 외에도, 오는 11월까지 종이 서류 없이 지원서를 제출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의 개발 완료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이는 블록체인 상 서울 시민증 발급 및 공공 서비스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인증 서비스와도 연계되어 더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종이 서류 없이 지원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는 Broof 와 아주 흡사하게 들리는데요, Broof 에 대해 ICON은 “블록체인 기반의 ICON 네트워크 상 증명서 발행 서비스” 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는 “증명서 발행, 저장, 위조 방지” 등의 기능을 지닌다고 했었죠. 게다가, “증명서 발행 기관은 증명서 발행과 종이 서류의 보관등에 대해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죠. 이는 서울시가 11월까지 도입하려는 시스템과 아주 비슷하게 들립니다. 서울시가 100명의 시민단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거버넌스 팀의 위촉장을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한 점을 토대로 보면, ICON의 잠재적인 관련성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겠죠. 비슷하게, 서울시민청은 정책 커뮤니케이션 팀의 162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발행했는데요. 총 262명의 위촉장이 모두 ICON의 퍼블릭 체인 상에서 발행되었습니다.

ICONLOOP's DPASS blockchain-based decentralized identifier (DID) app for iOS and Android.

iOS와 안드로이드를 위한 ICONLOOP의 DPASS 앱

블록체인 기반의 시민증 발급과 관련해, 우리는 ICONLOOP이 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 하나의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증을 좀더 “발전”시켜 “공공 서비스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인증 기능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ICON의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표준과 아주 흡사하게 들리는데요, 아마도 DPASS 어플리케이션, 제약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최종적으로 FSC에서 허가된 my-ID와의 통합까지 이어질 수도 있겠죠.

다른 프로그램들도 언급하기는 했지만, 올해 안에 완성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건강보험, 기부금 관리, 온라인 인증 서비스 등은 없습니다. 올해 말 까지 서울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운영할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하여금 고용주와 간단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하고, 업무 기록을 작성해 나가며, 노동시간에 대한 관리를 이어가게 할 것 입니다. 이는 또한 노동자들로 하여금 시에서 제공하는 4대보험 가입도 가능하게 할 것 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작은 회사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간의 신뢰 구축, 관계 향상 등의 목표로 진행 될 것입니다.

지난 2019년 2월,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 팀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부수계약지불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에 대해 탐색하고 있었는데요. 우리는 이제 ICONLOOP이 서울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단 하나의 서비스 제공자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ICONLOOP에 의해 그 탐색 과정이 종료되었다는 사실은 알 수 있겠죠.

여기서 반드시 기억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서비스는 그 자체로 아주 혁신적인 것이지만, 이들을 서로 연결하고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직접 실행에 옮긴다는 것은 더욱 대단하다는 점입니다.

블록체인 서비스는 서울시에 의해서 관리될 것이지만, 이들에 대한 운영은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에 의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다음의 문장은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은데요, 정확히 그 의미를 파악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다면, 블록체인 통합을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는 서울시에 의해 관리되고,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술적 인프라는 ICONLOOP이나 ICON 네트워크 상에서 선출된 엔터프라이즈 대표들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이겠죠.

마지막으로, 서울시에서 이와 같은 블록체인 서비스를 11월에 시행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 P-Rep 선출과 ICON 퍼블릭 체인 탈중앙화의 2개월 이후죠.


궁금한게 있으세요?

트위터이메일을 통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